수원역에서 잠시 식사를 할 일이 생겨서 들렸던 토끼정. 그 명성(?)은 익히 알려져 있어서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들어간 곳이지만, 생각보다 음식 간이 많이 셌고, 가격대에 비해 크게 특별한 맛은 느껴지지 않아서 굳이 두 번 찾아가고 싶진 않더라.
그 독특한 비주얼로 SNS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크림카레우동의 정체를 뒤늦게나마 확인한 것으로 만족. 맛이야 뭐 크림 들어간 카레우동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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