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카카오에서 서비스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 한국어판을 정말 열심히 즐기는 중이다. 디아블로 시리즈 이상으로 정말 재밌게 즐기고 있어서 당분간 이 게임에 정착하지 않을까 싶다.
게임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어서, 첫 캐릭터를 3.6 패왕이었던 폭풍의 낙인 엘리멘탈리스트로 키웠다가 도저히 고 티어 지도를 돌 수 없어 결국 처음부터 주류 빌드 따라서 다시 키우는 참사를 겪었다. 덕분에 남들보다 스타트가 조금 늦었지만, 그래도 나름 90레벨 달성에 챌린지도 과한 커런시 소모 없이 할 수 있는 만큼 달성했으니 이 정도로도 만족. 다음 리그에는 절대로 같은 실수 하지 말아야지. 나름 여기서 욕심을 부리면 군단 날개를 주는 36챌린지까지도 해 볼만 하겠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힘들여 따고 싶은 생각은 없다. 이제는 우버 엘더랑 광산 200층 목표로 설렁설렁 하면서 리그 마무리나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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