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미필자의 군대리아에 대한 알 수 없는 환상이라고 해야 하나, 이런 끔찍한 물건이 동네 편의점에 들어왔길래 한번 구입해보았다. 맛은 물론이거니와, 부실한 내용물을 군대 스타일(?)이라는 안일한 마케팅으로 땜빵한 알 수 없는 제품. 군복무 당시에 먹었던 군대리아와는 그 맛이 100만 광년 떨어져 있는 건 당연하다.

여담이지만 이런 물건도 있었다. 군대 비닐주먹밥에 강한 트라우마를 가진 까닭에 구입은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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