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피자를 시켜 먹으려 배달앱을 뒤지던 중에 눈길을 확 끌던 피자집이 눈에 띄었다. 보통은 여타 술집처럼 참고용 이미지 사진이겠거니 싶어서 별 기대 없이 시켰는데, 아니나 다를까 허위광고였다.
다른 의미로 허위(과소)광고....;;
메뉴 사진보다 훨씬 많은 페퍼로니가 도우 위에 미어터지게 올라가 있었고, 미처 도우 위에 탑승하지 못한 페퍼로니가 박스에서 뒹굴고 다녔다. 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
아무튼 뭐니뭐니해도 역시 피자는 토핑 맛이다.
'음식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11) 오랜만에 들리는 광장시장, 빈대떡과 고기완자. (0) | 2020.11.10 |
---|---|
(2020.9) 단언컨대, 마파두부는 짜고 맵고 기름지고 얼얼해야 한다. (0) | 2020.09.22 |
(2020.7) 버거번이 정말 맛있었던 인계동 저스트버거 (폐점) (0) | 2020.07.18 |
(2020.6.) 죽지도 않고 또 돌아온 철 지난 군대마케팅 햄버거, 군軍모닝 버거(GS25) (0) | 2020.06.26 |
(2020.4.28) KFC 도넛버거. 살면서 만나본 가장 안일한 발상의 산물. (0) | 2020.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