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연락이 안 되던 친구와 얼마 전에 연락이 닿았다. 대학원생이라 많이 바쁘게 산다더라. 당장 밥 먹고 랩실 다시 글어가봐야 된다고 급하게 먹는 모습이 참 안쓰러워 보이기도.
항상 느끼지만 대학교 앞에는 싸고 양 많고 맛있는 음식집이 정말 많다. 여기도 그런 곳인데, 든든한 고기류 반찬을 싼 값에 푸짐하게 제공하는 집은 대학가나 고시촌이 아니면 찾아보기 힘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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